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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23일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제6회 말이산 별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좋은 질문의 힘'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마술 공연, 별 관측 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형태의 참여형 놀이인 '말이산게임'이 23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게임에서는 전통놀이인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와 줄넘기, 물총 게임 등 놀이와 체험이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말이산 별축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천문학적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함안만의 특별한 문화행사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잊지 못할 여름밤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