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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계 캐나다 출신 매기 강 감독이 "실제 한 아이돌 그룹을 모델화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가장 중요하다. 전 세계인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우리 문화의 여러 면을 보여주고 싶었고 아무 것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당장은 해외 관객이 이해를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통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당, 도깨비, 저승사자는 해외 관객이 보기에 특별하다고 느낄 것 같았다. 그런 소재를 먼저 생각하고 K-POP은 나중에 아이디어를 접목시켰다. 실제 어떤 아이돌 한 그룹을 지정해 모델화 한 것은 아니다. 이 영화는 K-POP 팬을 위해 만들고 싶었다. 나도 K-POP의 팬이다. 여러 그룹을 모티브로 해 주인공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