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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엠씨더맥스 이수(전광철, 44)와 가수 린(43, 이세진) 부부가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린과 이수는 절친한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다. 동갑내기 부부로 11년을 함께한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동안 방송과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린은 2018년 이수가 몸담은 소속사로 이적했고, 지난해 결혼 10주년을 맞아 듀엣곡 '눈물 나게 만들었잖아'를 발표하는 등 음악적 교류도 이어왔다.
린은 2001년 데뷔해 '사랑했잖아', '보통여자', '이별살이',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시간을 거슬러', '마이 데스티니' 등으로 'OST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