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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런닝맨' 유재석과 지석진이 30년 만에 피 터지는 대결을 펼친다.
벌칙 면제를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 뽑기통에 런닝볼로 응모 후, 당첨을 통해 상품을 얻어야만 했는데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엇갈린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달걀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랬어!"라며 주식 격언까지 인용해 신중하게 나누는 '분산 투자파'가 있는가 하면, 한곳에 모든 걸 걸고 운명에 맡기는 '몰빵파'도 있어 극과 극 노선을 보였다. 뽑히지 않은 런닝볼은 자동 소멸, 심지어 영영 상품을 받지 못하면 그대로 벌칙까지 확정되는 탓에 응모 현장은 당첨을 향한 간증이 끊이질 않았다. 이토록 모두가 피하고 싶었던 벌칙의 정체는 무엇일지, 체대생의 자존심이 걸린 '런닝체대 상품대첩' 레이스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SBS '런닝맨'은 2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