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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국에서 온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라이언 와이스 가족들이 한국식 치킨 맛에 큰 충격을 받는다.
난생처음 보는 '치킨용 집게'와 '치킨용 소금'의 등장에 먹기 전부터 문화 충격에 빠진 부모님. 딸이 극찬하던 한국식 치킨이 등장하자 사실 확인을 위해 베어 먹어보고. "전 세계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이라며 훨씬 큰 맛의 문화 충격을 경험하고야 말았다는데. 부모님 모두 장거리 비행의 여독도 잊은 채 '미국 치킨보다 맛있다'며 추가 주문까지 서슴없는 중년의 먹방을 보여줬다는 후문.
지켜보던 MC 김준현도 "치킨의 본고장에서 인정받은 기분"이라며 흡족해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