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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엑소(EXO) 카이가 아이브(IVE) 장원영과 사상 초유 동반 입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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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잠시 찾아온 쉬는 시간에 "여기 택시 잡힙니까?"라고 물어 큰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장원영은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산악 세 줄 타기에 도전하면서 역대급 위기에 봉착하는데, 세 개의 줄에만 의지해 고공 횡단을 하던 장원영은 "오자고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카이에게 뒤늦게 사과하기도 한다. 과연 장원영이 끝까지 '원영적 사고'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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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카이는 병영 체험에 앞서 취향저격 음악으로도 흥을 돋우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출시한 신규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DJ 말랑이'를 통해, 실제 자신이 들었던 음악 기록에 기반한 취향 맞춤형 음악을 자동으로 추천받아 감상한 것.
카이는 자신의 곡을 비롯해 NCT 드림, 태연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곡을 추천해주는 'DJ 말랑이'를 보며 "AI가 맞긴 하네. 내가 누군지 알고 나를 딱 분석했다"며 신기해하기도 한다.
'전과자'는 엑소 카이가 전세계 모든 학과를 방문해 리뷰하는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이와 장원영의 특별한 군사학과 병영 체험 현장은 28일 오후 5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