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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럽스타그램이란 이런 것, 슈퍼당당 공개연인이 생일을 나누는 방식
이채민은 지난 9월 16일, 류다인은 9월 29일.
류다인은 "냐하 사랑해 slay birthday"라는 귀여운 멘트와 함께 케이크 앞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해맑은 사진을 올렸고, 케이크 크림이 코에 묻은 모습도 포착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생일이 2주 간격인 것도 생일마저 닮았다는 평가.
이채민은 "만 25세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옵니다"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생일을 알렸고, 류다인은 비슷한 케이크와 포즈, 그리고 블랙 커플룩으로 화답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개 연애 중인 커플의 SNS 상호작용은 팬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방연 현장에서 포착된 커플링도 화제를 모았다.
이채민의 검지 손가락, 류다인의 두 번째 손가락에 각각 빛나는 반지가 포착된 것. 같은 디자인의 반지라는 점에서 커플링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고, 일부 팬들은 "이쯤 되면 결혼 프러포즈 각"이라는 반응까지 보였다.
한편 이채민은 '일타스캔들'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뒤, 넷플릭스 '하이라키', KBS '뮤직뱅크'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폭군의 셰프'에서 이헌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제2의 변우석이라는 수식어까지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류다인은 '18 어게인', '일타스캔들', '피라미드 게임' 등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SBS 드라마 '각성' 출연을 논의 중으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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