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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을 앞두고 6년간 이어온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곽튜브는 "결혼을 한 달 앞둔 시점이다. 이전부터 다이어트를 해왔지만, 이제야 마지막으로 빼야 하는 시기다. 결혼식에는 70kg 중반대까지 감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결혼식 21일 전 영상에서는 "다이어트 시작 2주 만에 2.7kg을 감량했다. 현재 80kg 조금 넘는다"며, "한 달 안에 5kg를 더 빼기 위해 식단을 철저히 관리 중이다. 오늘 식단은 계란, 샐러드, 순두부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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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7일 전에는 "80kg 깨기도 힘들었지만, 75kg까지 빼려다 78kg에서 멈췄다. 고비다"라며 고민을 토로하면서도, "식욕이 많아 운동하면 오히려 살이 찌기 때문에 필라테스만 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결혼식 5일 전에는 "인생에서 한 번쯤은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냐. 두부와 계란만 먹는다. 거의 미친 수준"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결혼 전날에도 샐러드 위주의 식단을 이어가며 아내와 함께 러닝에 나섰지만, 아내가 힘들어하자 "뛰지 마라. 나만 뛸게"라고 다정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혼식 당일, 곽튜브는 다이어트 시작 당시처럼 속옷만 입고 체중을 측정했다. 이날 기록은 76.3kg으로, 곽튜브는 "목표 체중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이렇게까지 식단을 철저히 한 건 처음이다. 이번에는 제대로 다이어트를 해낸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