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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쯔양을 '먹방계 1티어'로 공식 인증했다.
심지어 이날 충청남도 공주부터 청주공항까지 혼을 쏙 빼놓는 하드코어 일정이 이어지자, 쯔양은 끊임없이 간식을 먹으면서도 "너무 배고파요"라며 허기짐을 호소, 다음 맛집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쌍뚝배기 먹방을 시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문세윤마저 "너무 부럽다. 두 그릇 먹는 거 봐"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쯔양과 문세윤이 오직 대식가만이 할 수 있는 먹방 고민으로 하나 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쯔양이 한 손에는 추어탕, 다른 한 손에는 반찬을 집어 들던 중 어떤 반찬을 집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에 빠져버린 것. 문세윤이 "먹을 때마다 항상 고민된다. 팔 2개는 부족하다"라며 쯔양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자, 쯔양은 격하게 공감하며 반찬 두 개를 덥석 집어 들어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후 쯔양이 쌍뚝배기에 미꾸라지 조림까지 깔끔하게 해치우자, 문세윤은 "대한민국에서 최고 맛있게 잘 먹는 사람"이라며 쯔양의 위대한 클래스를 공식 인증한다는 전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