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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윗집 사람들'()이 오는 12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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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상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에서 평범한 대화가 오가는 것 같지만, 김선생(하정우)이 "다 같이 함께하시죠"라며 색다른 제안을 하는 순간 분위기는 단숨에 전환된다. 서로 다른 온도의 시선이 마주한 식탁 위에서 나지막이 오가는 말들, 침묵 사이로 흐르는 긴장감은 관객들에게 '이것은 소음인가, 신호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와 아랫집 부부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출연했고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하정우 감독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공식] 하정우 4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 12월 3일 개봉 확정](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05/2025110501000301500040191_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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