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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 이유 밝혔다
안은진은 "대본을 읽으면서 매회 도파민이 폭발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작품이 진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꼭 하고 싶었다"며 "로코에 대한 갈증이 있던 시기에 작품을 만나 더욱 행복했다. 촬영 내내 도파민이 터져서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로코에 도전하는 만큼 예쁘게 보이고 싶다는 욕심이 컸다. 시청자들이 이 커플을 보며 '저렇게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해주고 싶었다. 장기용 배우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 극 중 다림이의 상황이 계속 바뀌어서 매 순간 상황에 몰입해 연기하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