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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과의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만 다섯인 대가족임에도 직접 채소를 길러서 먹는 이유에 대해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모멘트다. 복작복작한 걸 좋아한다. 온 가족이 같이 먹고 나눠 먹는 걸 좋아한다. 현장이나 행사 다녀도 밥 삼시세끼 절대 굶으면 안 된다. 스태프 다 같이 무조건 챙겨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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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혼 전 임창정이 했던 약속을 언급하며 "'매일 신혼여행 느낌으로 살게 해주겠다'고 한 멘트가 정확하게 기억난다. 특별한 날을 챙기면 뭐 하냐. 평생 못하고 특별한 날만 챙기지 말고 자기는 매일 특별한 날처럼, 신혼여행 온 것처럼 해주겠다고 나한테 약속한 게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말로는 지켜진다. 말로는 정말 다 한다. 집에 와서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는 정말 꿀 떨어질 정도로 표현을 많이 해주는데 현실적으로는 부족하다. 현실은 현실인 것 같다. 누구나 사는 건 다 똑같다"며 "근데 그걸 모르는 남자도 되게 많다. 우리 남편 0호는 안다. 그래서 우리가 무탈하게 안 싸우고 잘 지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