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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진영(34)이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첫 싱글대디 연기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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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착한 여자 부세미'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 대본을 3회까지 읽었는데, 너무 흥미롭더라. 첫 회부터 잘 될 것 같았다"며 "대본을 읽고 나서 그 뒷 이야기도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말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진영은 "작품을 떠나서 너무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 감독님도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한 분도 빠짐없이 다 너무 좋은 분들이셨다"며 "촬영 끝날 때 찡한 감정도 있었고, 서운한 감정도 느꼈다. 이런 작품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결말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어 기분이 좋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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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본 전여빈에 대해선 "저와 성향이 너무 비슷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잘 맞았다. 덕분에 재밌게 로맨스 연기를 한 것 같다"며 "(전여빈의) 성격도 너무 천사 같다. '실제로 이런 분이 존재할 수 있구나' 싶을 정도였다.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저에게 아이디어를 많이 공유해 줬다. 저도 캐릭터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지만, 옆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배우로서 더욱 열의를 불태우게 된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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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는 '착한 여자 부세미' 팀에게 시청률 7%를 돌파할 경우, 포상휴가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진영은 "포상휴가를 너무 가고 싶지만, 마지막 방송이 7%를 못 넘겨도 전혀 아쉽지 않다. 막방은 배우들과 다 같이 모여서 볼 예정이라, 시청률이 몇 프로가 나오든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마지막 회를 보시고 '시즌2가 나오려나?'하고 생각하실 것 같다. 시즌2가 나온다면, 새로운 로맨스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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