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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아들 얼굴 공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때 김무열은 "머리통이 크고 얼굴이 큰 건 나를 닮았다. 친구들이랑 원이가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깜짝 놀란다. '어떻게 저렇게 크지?'"라면서 "원이가 목을 흔드는 동작을 할 때 어깨에 파란색 힘줄이 보일 때가 있다. 그 힘줄이 너무 애처롭다. 머리를 받치고 있어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승아는 "요즘 원이를 많이 관찰하는데 입술도 아빠를 닮은 것 같다"면서 "슬플 때 시옷이 되는 건 날 닮은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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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는 아들 얼굴 공개와 관련해 "원이가 본인 스스로 알려지고 싶어할 때 그때 본인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며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려면 초등학교 요즘 빠르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몇살이냐"고 물었고, 김무열은 "마흔 하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무열은 '요즘 원이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항상 행복한데 셋이 같이 뭐 하자고 이야기 할 때 행복하다"며 아들 생각에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