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거실에 TV없는 이유 밝혔다 "딸 미디어 금지 학교 보내"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TV 없는 거실과 아이들 교육 원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홍지민의 유튜브 채널에는 '무대 밖 홍지민의 리얼 하우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지민의 집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곳곳에 전시된 그림 액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실은 TV가 없고 책으로 꽉 차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홍지민은 "아이들을 미디어 시청이 금지된 학교로 보냈다. 부모가 금지하기에는 너무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미리 계획을 해서 일주일에 단 3시간만 미디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핸드폰을 못 보고 TV를 못 보니 아이들이 할 게 없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책을 엄청 열심히 읽는다. 그래서 엄마로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책 좀 그만보고 밥 먹어라'라고 말하곤 한다. 책 읽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있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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