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아깝다 박형식! 15.4% '보물섬' 납득시킨 '최우수' 연기

기사입력 2026-01-01 12:02


[SC줌人] 아깝다 박형식! 15.4% '보물섬' 납득시킨 '최우수' 연…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 박형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2.3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형식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형식은 구랍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박형식은 무대에 올라 "기분이 이상하다. 어떻게 감사함을 전해야 할지 항상 생각을 했어도 이 자리에 올라오면 하얗게 된다."라며 소감의 운을 띄웠다. 이어 "'보물섬' 식구들 감사하다. 힘들고 고된 촬영이 정말 많았는데, 항상 웃음 잃지 않고 눈에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다. 촬영 동안 힘듦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고, 이 자리에 안 계신 스태프 및 배우분들까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무식하게 열심히 하는 박형식이 되겠다."며 에너지 넘치는 포부를 전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SC줌人] 아깝다 박형식! 15.4% '보물섬' 납득시킨 '최우수' 연…
사진=레브엔터테인먼트
박형식은 군 전역 후 자신의 연기 세계를 꾸준히 넓혀오고 있는 배우다. 입대 전 로맨틱 코미디를 시작으로, 사극, 법정물, 좀비 아포칼립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르기도 .특히 지난해 방영했던 SBS '보물섬'은 박형식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작품이다.박형식은 서동주를 연기하면서 그의 깊은 캐릭터 수사를 밀도 있게 완성해냈고, 긴 복수 과정의 액션과 감정선까지 연결시키면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짧은 후보자 소개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박형식은 극 전체를 이끌어나가면서 대중들에게 '보물섬'이라는 작품 자체를 납득시켰다. 박형식의 열연 덕에 '보물섬'은 최고 15.4%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방영됐던 SBS 드라마 중 독보적 1위에 오르기도 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에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혔던 박형식이다. 1991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선배들 사이 독보적인 시청률과 연기력을 자랑해왔던 그다. 그렇기에 '대상 불발'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남기도 한다. 그렇기에 '보물섬'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면서 극찬을 받아왔던 박형식에게 더 큰 기대가 쏠린다. 박형식은 차기작으로 팬들의 염원이 가득 담겼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들고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와 편성을 논의 중인 '각잡힌 로맨스'로 이번에는 '로코 모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2025년 '최우수 연기'를 보여줬던 박형식의 올해가 더 기대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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