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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김병세(63)가 15살 연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작품이 2018년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이었다"며 "2018년에 저에게 많은 일이 있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2018년 4월에 미국에 계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한국에서 촬영할 때라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미국 장례식에 참석을 못 했다. 그 드라마가 끝나고 뒤늦게 미국에 갔다"고 말했다.
김병세는 "그때 아내에게 연락처를 물어봐도 되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연락처를 주더라. 헤어지고 한국으로 갔는데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 거다. 그사이에 연락을 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일도 없는데 다시 미국에 들어가서 직접 만나라'고 하더라. 머릿속이 콱 뭘 맞은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그렇게 아내를 만나서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찾게 된 김병세는 "가서 아내한테 들이댔다. 아내가 사업을 해서 바쁘다. 그래서 사무실로 가서 선물도 주고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면서 가까워졌고 마침 아내가 한국에 갈 일이 있다고 해서 한국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만난 지 90일 만에 한국에서 청혼했다. '지금이 아니면 나는 더 이상 결혼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내가 청혼을 받아줬고 부부가 됐다"고 했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는 이유는 아내 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김병세는 현재 아내 사업을 위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활동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지내면서 아내가 시민권자가 되어 저를 초청했고, 2019년 결혼을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끝으로 김병세는 향후 국내 활동 계획에 대해 "미국에서 살다 보니 젊은 세대는 저를 잘 모를 수도 있지만, 현역으로 활동할 기회가 된다면 감사하게 참여하고 싶다. 오디션도 몇 번 봤고, 한국에서도 인연이 생기면 일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