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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1년 3개월전 그는 이탈리아를 구했다. 그래도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안토니오 콩테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유로 2016 최종엔트리에 선발했다. 그리고 그가 이탈리아를 16강으로 이끌었다.
에데르는 이번 유로 2016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선발출전했다.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75분을 뛰며 팀의 2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스웨덴과의 2차전에서 에데르는 팀을 다시 한 번 구원했다.
0-0으로 비기던 후반 43분이었다. 동료의 헤딩 패스를 받은 에데르는 드리블을 치고 침투했다. 수비수 3명을 제쳐낸 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이탈리아는 1대0으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16강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