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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지난 라운드에서 탈꼴찌에 성공한 인천과 득점없이 비겼다.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인천의 투지도 돋보였다. 슈팅수에서 전북이 13대11로 앞섰지만, 유효슈팅에선 인천이 8개로 전북보다 한 개가 더 많았다. 전북도, 인천도 승점 3점을 챙길 기회가 있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인천은 15일 수원FC를 꺾고 시즌 2승째를 챙기며 최하위인 12위에서 벗어났다. 인천은 승점 12점(2승6무7패)를 기록, 11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26일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최다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