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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이탈리아를 꺾었다.
선제골의 기쁨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다. 전반 21분 이탈리아의 그라치아노 펠레가 멋진 왼발 터닝 슈팅으로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중원 싸움에서 이탈리아가 힘을 얻지 못했다. 포그바를 필두로 한 프랑스 허리가 강했다. 결국 프랑스가 역전했다. 전반 28분 올리비에 지루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이탈리아 골망을 갈랐다. 이후 후반 36분 라이뱅 쿠르자와까지 득점 대열에 합류하며 3대1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