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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가 될까.
클럽월드컵 확대 논의는 FIFA와 UEFA, CPA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물이다. FIFA는 월드컵 개최 1년 전 대륙 챔피언들의 국가대항전이자 프레월드컵 격인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대회 흥행 성적은 저조했고 유럽 클럽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던 게 사실이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폐지하고 실익이 보장되는 클럽월드컵을 확대하는 게 더 낫다는 FIFA의 계산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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