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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팀 AFC 투비즈가 윙어 레반 센겔리아(22)를 K리그 챌린지 대전 시티즌에 임대했다. 임대기간은 1년이다.
한국에 입성하게 된 레반은 "K리그 무대에서 꼭 뛰어보고 싶었다. 현재 대전이 2부 리그에 속해 있는데 1부 리그로 승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김은중 코치에게 한국 생활, 대전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벨기에서 레반을 지도한 AFC 투비즈 김은중 코치는 "레반은 많은 활동량과 넓은 시야를 갖고 있다. 자신의 욕심보다는 이타적인 플레이에 능하다. 적재적소에 좋은 패스를 공급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