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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글로벌 기업인 넥센 타이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맨시티와 '슬리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규정을 약간 완화했다. 2017~2018시즌부터 유니폼 상의 소매 부분에 광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일명 '슬리브 스폰서'다.
EPL 구단 중에선 맨시티가 가장 먼저 '슬리브 스폰서' 계약에 성공했다. '슬리브 스폰서'는 가슴 부위에 광고 비용의 20% 정도로 알려졌다.
넥센 타이어는 EPL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미 다수의 구단과 경기장 광고 계약을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맨시티와는 2015~2016시즌부터 공식 후원사로 인연을 맺어 각종 이벤트와 경기장 내 광고를 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