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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화면캡처=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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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분데스리거'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독일 키커는 19일(한국시각) '구자철이 무릎 내측 인대 일부가 파열되는 부상을 했다. 구자철은 6주 가량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 없이 공격진을 구성해야한다'고 보도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열린 퀼른과의 정규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43분 공중볼을 다투며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검사 결과,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돼 최소 6주는 뛸 수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현재 5경기만 남겨둔 상황. 사실상 시즌을 마칠 수밖에 없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승8무13패(승점 32)를 기록, 강등권 바로 위인 16위에 올라있다. 게다가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고민도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은 오는 6월 카타르와 최종예선 8차전을 앞두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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