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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의 히어로, 안델손(FC서울)이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안델손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의 12라운드에 선발 출격, 멀티골을 폭발했다. 그는 전반 2분 벼락 선제골에 이어 전반 29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서울은 어린이날 홈에서 펼쳐진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K리그2 10라운드 MVP에는 아산의 안현범이 선정됐다. 안현범은 6일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대0 완성에 앞장섰다. 안현범을 비롯해 이창용 이주용 이명주 조성준(이상 아산) 서보민 윤영선(이상 성남) 진창수 최철원(이상 부천) 발로텔리(부산) 임민혁(광주)이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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