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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센터백' 김민재(22·전북 현대)는 담대하고 씩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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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김민재가 SNS에 팬들을 향해 올린 글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령별 대표, 성인 대표, 한번도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2018러시아월드컵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재활 열심히하고, 다시 복귀해서 더 좋은 모습, 강해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흔들리는 모습 없이 더욱 더 성장해서 운동장을 누비겠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아시안게임도 준비 잘하고 리그와 ACL에서 다시 한번 우승과 또 한번의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상이 있었던 작년도 이겨냈습니다. 다시 한번 이겨내 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니까요^^ 기다려주세요. 곧 돌아올게요! #국가대표 #전북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