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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FIFA랭킹 61위)은 '가상의 멕시코' 온두라스(59위)와의 평가전(2대0 승)을 잘 마쳤다. 온두라스의 경기력이 기대이하였지만 신태용호는 승리와 테스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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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는 보스니아전에서 좀더 월드컵 조별리그 스웨덴전 베스트11에 가까운 선발 명단으로 나갈 것이다. 일단 온두라스전에서 휴식을 취한 미드필더 기성용과 이재성 등이 선발 라인업에 올라올 것 같다. 기성용의 A매치 100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 공격 조합은 재가동될 수 있다.
수비 라인에선 스리백 전형을 시험해볼 수 있다. 장현수 오반석 윤영선 권경원 등의 경기력과 수비 조직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다.
신태용 감독은 보스니아전까지 보고 3명의 탈락자를 결정한다. 2일 23명의 최종 엔트리가 결정된다. 3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