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감독 공식 발표 직후 "이렇게 위대한 유산과 열정적인 서포터를 보유한 토트넘 합류가 무척 기대된다. 토트넘 스쿼드와 유소년 아카데미의 퀄리티 역시 나를 흥분시킨다"면서 "이렇게 좋은 선수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토트넘으로 이끈 매력"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 인터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 세계 최고리그, 최고 클럽에서 무려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명장이다.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의 서로 다른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FC포르투와 2010년 인터밀란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달성했고, 첼시에선 2005년, 2006년, 2015년 3차례 우승한 바 있다.
한편 무리뉴는 23일 오후 9시30분 열리는 13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에서 첫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