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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을 전담하던 정정용 감독이 서울 이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후에도 계속된 이랜드의 요청에 KFA는 대승적 차원의 축구발전을 위해, 그리고 정 감독은 지도자로서의 발전 기회 모색을 위해 승낙하기로 했다. 이에 KFA와의 전담 계약은 11월로 종료되며, 18세 대표팀을 담당할 감독은 향후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 정 감독은 "10여년간 값진 기회와 많은 지원, 다양한 배려를 해준 협회에 감사하다"며 "한 명의 지도자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정 감독이 한국 축구에 남긴 중요한 족적과 각종 유무형의 기여에 감사하다"며 "협회가 추구하는 지도자 육성 방향에 부합하는 모델로서, 성인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향후 협회와 다시 함께 뛸 수 있는 날을 희망하며, 앞 날에 건승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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