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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현장리뷰]'이강인 교체출전' 발레시아, 첼시와 무승부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9-11-28 04:51



[메스타야(스페인 발렌시아)=박병현 통신원]발렌시아가 첼시와 비겼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반 초반부터 첼시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1분 제임스가 올린 크로스를 윌리안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발렌시아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8분 모레노가 크로스를 올렸다. 고메스가 찬스를 잡았지만 헛발짓을 하고 말았다. 이어 고메스는 슈팅을 했지만 케파 골키퍼에게 막혔다.

발렌시아는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모레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솔레르가 발리슛했다. 케파 골키퍼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첼시도 반격했다. 전반 41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코바치치에게 볼이 왔다. 코바치치가 이를 잡아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양 팀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후반 5분 풀리시치가 골을 넣었다. 코너킥에서 주우마가 헤딩패스했다. 이를 풀리시치가 슈팅하며 골로 연결했다. VAR 판독 결과 골로 인정됐다.

발렌시아는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조르지뉴가 가야에게 반칙을 범했다. 파레호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파레호의 페널티킥은 케파에게 막히고 말았다.

발렌시아는 결국 후반 37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바스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동점이 되자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넣으며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발렌시아는 경기 종료 직전 로드리고가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잘못 슈팅하고 말았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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