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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정상빈 김태환(이상 수원삼성) 권혁규(부산 아이파크) 그리고 김정훈(전북 현대)의 공통점은 바로 K리그 준프로 계약 선수들이다.
수원 삼성 유스팀(매탄고) 출신인 정상빈은 지난해 여름 언론 인터뷰 때 "내년에 꼭 프로 1군 데뷔전을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년이 되지 않아 그 목표를 달성했고, 또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해 미래 스타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수원 삼성은 준프로 계약제도를 가장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 2018년 최초로 골키퍼 박지민(김천 상무)과 준프로 계약을 했고, 공격수 오현규(김천)는 최초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준프로 계약 선수였다. 정상빈의 경우 준프로 신분으로 작년 12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최초 출전하기도 했다. 2018년 준프로 계약한 수원 삼성 풀백 김태환은 이제 주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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