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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철벽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가 카타르월드컵 우승 메달을 지키기 위해 고가의 경호견까지 구입했다.
마르티네스는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킹슬리 코망의 슈팅을 막아서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고,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마르티네스가 1일 토트넘 원정에서 벤치를 지키는 가운데 로빈 올센이 골키퍼 장갑을 꼈지만, 애스턴빌라는 6백의 질식 수비와 효율적인 역습으로 토트넘을 요리했다. 후반 5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의 선제골, 후반 28분 더글라스 루이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