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네덜란드 장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베식타시) 임대에 임박하면서 자연스레 과거 구단의 겨울 영입생들이 '강제 소환'됐다.
맨유가 이처럼 시즌 중 공격 강화를 위해 공격수 영입에 뛰어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일리메일'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트레블 주역인 앤디 콜과 우루과이의 금발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이 1월에 합류한 대표 케이스라고 소개했다. 프랑스 공격수 루이 사아와 스웨덴 출신 헨리크 라르손은 시즌 중에 합류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물론 모두가 올드트라포드에서 성공 가도를 달린 건 아니다. '데일리메일'은 알렉시스 산체스(마르세유)를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평가했다. 칠레 측면 공격수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해 2019~2020시즌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나기 전까지 리그 32경기에서 단 3골에 그칠 정도로 큰 실망을 안겼다.
'데일리메일'은 앙골라 리그에서 발굴한 마누초와 "맨유 찐팬" 오디온 이갈로도 맨유의 주요 1월 영입생으로 소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