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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에게 '오버페이'를 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안토니는 왼발잡이다. 오른발을 써야 할 때 경기 템포가 완전히 죽어버린다는 것이다.
ESPN에 따르면 아약스는 최초에 6000만유로(약 800억원)를 요구했다. 맨유는 이 금액도 비싸다고 봤다. 그 사이에 아약스는 주요 선수 6명을 팔았다.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안토니의 몸값이 더 올랐다. 텐하흐가 안토니 영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ESPN은 '맨유는 그들이 오버페이를 했음을 인정하지만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라고 대벼했다.
먼저, 그 포지션에 다른 옵션이 적었다. 선택지가 안토니를 포함해 3명이었다. 다음으로 맨유는 맨유에 오려는 안토니의 열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2023년이 되면 안토니를 영입하려는 빅클럽들이 쏟아져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맨유 소식통은 ESPN에 "우리는 지금의 그가 아니라 그의 미래에 돈을 지불했다"라고 말했다.
텐하흐는 "안토니는 우리가 성장시켜야 할 어린 선수다. 우리는 안토니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한다. 안토니는 도전이 필요하다. 그것이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온 이유다. 그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