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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미하일로 무드리크(22)를 품에 안은 첼시가 또 다시 '하이재킹'에 나섰다.
토트넘은 이적료 1200만파운드(약 183억원)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은 주앙 펠릭스와 무드리크를 놓친 후 트로사르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첼시는 트로사르에게는 익숙하다. 올 시즌 초반 브라이턴에서 첼시로 말을 갈아 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트로사르도 재회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PL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트로사르는 116경기에 출전해 25골을 터트렸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도 출전했으며, 원톱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