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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이든 산초(맨유)가 마침내 1군 훈련에 복귀했다.
텐 하흐 감독은 월드컵 기간 산초를 네덜란드로 보내 함께 일했던 코치들에게 개인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하도록 했다. '특별 보호'를 한 셈이다.
산초는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137경기에 출전, 50골을 터트리며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2021년 여름에는 이적료 7300만파운드(약 1110억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적응에 애를 먹었다. 2021~2022시즌 초반에는 '007'이라는 별명으로 조롱당하기도 했다. '007'은 '0골, 0도움, 7경기 출전'을 의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