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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2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후반 13분 교체투입된 이정빈이 승부를 갈랐다. 후반 23분 이정빈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닐손 주니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부천이 다시 앞서나갔다. 3분 뒤에는 이정빈이 상대 골키퍼가 전진한 틈을 타 하프라인에서 때린 볼이 그대로 들어갔다. 쐐기골이었다. 이정빈은 43분 박호민의 쐐기골을 감각적인 패스로 도왔다. 후반에만 이정빈이 1골-2도움, 원맨쇼를 펼친 부천이 귀중한 승점 3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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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천안FC의 '충청더비'는 청주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반 33분 조르지, 후반 3분 홍원진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천안은 오윤석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천안은 11경기(1무10패)째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