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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수원FC의 패배의 요인은 결국 '집중력 부족'이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계속 이 부분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날 패배 후 김도균 감독은 "세컨드로빈 첫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전체적으로 찬스는 많이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공격도 마찬가지고 수비도 마찬가지다. 전부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고 판단된다.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아쉽긴 하지만, 다음 홈경기 준비 잘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 15분 어이없는 실점 장면에 대해 "그런 실수는 참 안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하지만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그런 상황도 생길 수는 있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안일함이 있었다.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