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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에 공헌한 수비수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줄 전망이다. 실력에 걸맞은 대우를 확실하게 보장한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론이 강하게 적용됐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입단 1년 만에 주급 42% 인상의 선물을 받게 됐다.
이적 첫 시즌부터 마르티네스는 아약스 시절부터 지도를 받아온 텐 하흐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바란과 함께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42경기를 소화하며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달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발 부상으로 잔여 시즌 아웃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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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