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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진짜' 빅클럽 링크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이 확실시된다. 빅클럽이냐 아니냐 애매한 위치에 있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했다. 아틀레티코 외에도 아스톤빌라, 토트넘 핫스퍼, AC 밀란 등 루머가 생산됐다.
PSG는 아틀레티코와 달리 이견의 여지가 없는 빅클럽이다. 프랑스 리그1 최다 우승팀이며 챔피언스리그 단골이다. 지난 시즌까지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의 초호화 공격 라인업을 자랑했다.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이강인을 주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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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PSG가 이강인을 품으려면 적지 않은 돈을 써야 한다고 충고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약 2500만유로지만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PSG가 한국의 보석에 베팅하고 싶다면 더 써야 한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 1700만유로 정도의 가치였지만 한 시즌 만에 몸값이 치솟았다'라며 이강인을 높이 평가했다.
마르카는 '분명한 것은 마요르카 잔류와는 거리가 멀다. 다음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는 미지수다. 이런 맥락에서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팔아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쉽게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