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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이 손준호(31·산둥 타이산)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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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는 2020년 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에 앞장섰다.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듬해 중국 무대로 건너가서도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하기도 했다. 그는 '클린스만호' 체제에서도 3월과 6월 A매치 모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은 손준호의 6월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할 것을 알고도 그에 대한 지지 차원에서 이번 명단에 포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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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