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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좌절의 연속이다.
몽펠리에와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와히는 첼시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와히는 파리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몽펠리에의 지역지인 '미디 리브르'는 토트넘도 와히의 영입을 위해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와히를 영입한 후 스타라스부르로 임대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와히는 임대에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가 8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새로운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턴이 곧바로 거절했다.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현 단계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첼시의 이번 제안은 지난 제안보다 단 1000만파운드 오른 금액이다. 브라이턴은 이적료 1억파운드(약 1640억원)를 고수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에콰도르 출신의 카이세도는 2021년 2월 브라이턴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지난 시즌 중원 핵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를 포함해 43경기에 출전했다. 브라이턴은 6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줄줄이 영입 실패에 포체티노 감독의 전력 보강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