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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리버풀은 올 여름 '괴물 센터백'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 중 한 팀이었다. 당시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맨유를 비롯해 리버풀, 뉴캐슬, 첼시, 맨시티, 아스널, 토트넘이었다. 리버풀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직후부터 줄곧 관심을 드러낸 맨유와 뉴캐슬만큼 김민재 영입에 적극성을 띄지 않았다. 그러나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팀이었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버질 반 다이크(32)는 아직 건재하지만, 요엘 마티프, 이브라히마 코나테, 자렐 콴사 등 센터백 파트너들이 다소 불안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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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은 지난 1일 뮌헨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