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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은 4만3520명의 관중은 파리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두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첫번째 즐거움은 '뉴 파리지앵'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었다.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 19번이 마킹된 PSG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강인, 나랑 결혼해' '내 국가 이강인' 처럼 이강인을 향해 애정을 드러낸 플래카드가 등장했다. 교체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이 벤치에 앉은 모습이 전광판에 뜰 때마다 "와~" 환호성이 터졌다. 유명 아이돌과 같은 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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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