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시 얼링 홀란(맨시티)였다. 리그 첫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 맨시티는 번리를 완파했다.
번리는 5-4-1 전형이었다. 트라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오셰이, 로버츠, 다 실바, 알 다키, 바이어가 파이브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베르게, 콜레쇼, 포스터, 쿨렌이 나왔다. 원톱은 암두니였다.
|
|
변수도 있었다. 전반 23분 맨시티 중원 사령관 케빈 더 브라이너가 다쳤다.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더 브라이너는 교체아웃됐다. 코바치치가 대신 들어왔다.
홀란은 전반 36분 추가골을 넣었다. 골문 앞에서 알바레스가 홀란에게 패스를 찔렀다. 홀란은 그대로 이 볼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때려냈다.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2-0으로 앞서며 여유있게 전반을 끝냈다.
|
|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10분 맨시티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로드리가 잡고 그대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15분에는 에데르송이 차준 볼을 포든이 잡고 홀란에게 내줬다. 홀란은 그대로 질주한 후 옆으로 패스를 내줬다. 알바레스가 그대로 슈팅했지만 골망을 빗나갔다. 후반 22분에는 로드리가 다시 한 번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수비수에게 걸렸다.
결국 후반 30분 로드리가 한 골을 추가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맨시티가 공세를 퍼부었다. 아케 몸을 맞고 뒤로 볼이 흘렀다. 이를 그대로 로드리가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는 후반 35분 홀란 등을 빼고 그발르디올, 라포르트, 팔머 등을 투입했다. 경기 마무리 수순이었다. 경기 막판 번리는 자루리가 퇴장당했다. 남은 시간 맨시티는 승리를 지켜냈다. 첫 경기부터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