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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정말 저는 아무 것도 아닌 선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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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대전하나 구단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그는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1분 유강현과의 절묘한 2대1 패스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서울의 골망을 갈랐다. 배준호는 "대구FC전서 헤더로 K리그1 데뷔골을 넣었다. 그때 형들이 제대로 된 골을 넣어야 하지 않겠냐고 많이 놀렸다. 제 플레이로 만들어낸 골이어서 더 기쁘다"며 웃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