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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본대표팀 주장이자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의 리버풀행 소식에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리버풀이 엔도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분석했다.
닛칸스포츠는 '리버풀은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브라질 미드필더 파비뉴가 올 여름 사우디 알 이티하드행을 선택했다. 리버풀은 혼란에 빠졌다. 앵커 위치에 구멍이 생겼다. 리버풀은 당초 파비뉴의 공백을 브라이튼 카이세도로 메우려고 했다. 하지만, 첼시와의 이적 경쟁에서 졌다. 또 다른 타깃인 라비아 역시 뺏길 위기에 쳤다. 리버풀은 첼시와의 EPL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알리스터는 수비에서 문제가 있었고, 중원 보강이 시급했다. 결국 1대1 수비와 스틸 능력이 뛰어난 엔도를 리버풀이 선택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