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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의 새로운 무대인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라운드에서 나타난 특징은 정통 공격수의 동반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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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당장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브레멘전에서 이전시즌 득점왕이자 독일 대표인 퓔크루크를 상대했다. 브레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해 무실점 4대0 승리하며, 퓔크루크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28일 아우크스부르크와 홈경기에선 미셸을 상대해야 한다. 올시즌 우니온베를린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미셸은 파더보른 시절 9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을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신장은 1m70대로 크지 않지만, 뒷공간 침투와 왼발 킥능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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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그에 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김민재에겐 매일매일이 시험대다. 내부적으론 마타이스 데리흐트, 다욧 우파메카노라는 정상급 센터백과도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