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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 황의조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오는 것일까. 주전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이적설에 휩싸였다. 존슨은 물론 황의조에게도 희소식이다.
하지만 황의조는 3라운드까지 프리미어리그 데뷔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1라운드에서는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2, 3라운드에는 벤치에라도 앉았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주전 공격수 존슨이 떠난다면 황의조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첼시와 아스톤빌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브렌트포드도 잠재적인 경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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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은 가격만 맞으면 존슨을 기꺼이 팔겠다는 입장이다. 디애슬레틱은 '노팅엄은 프리미어리그 승격 후 너무 많은 선수들을 영입해 돈을 회수해야 하는 처지다'라며 몸값이 비싸진 선수들을 빨리 처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토트넘은 노팅엄이 원하는 가격을 전부 지불할 수 있는 클럽이다. 간판 스타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매각하면서 1억파운드(약 1650억원) 가까이 벌어들였다.
케인이 빠진 공격진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가 버티고 있지만 3라운드까지 이들이 넣은 골은 고작 1골이다. 토트넘은 새 공격수가 절실한 시점이다. 존슨의 이적료는 아무리 비싸도 5000만파운드(약 825억원)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