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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하루도 안 남았다. 아직 스쿼드 교통정리가 끝나지 않은 토트넘 핫스퍼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은다.
토트넘은 지난달 초 팀의 기둥이나 마찬가지인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팔았다. 이적료는 최소 1억파운드(약 1650억원)를 웃돈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 돈을 아직 풀지 않았다. 자금은 넉넉하다.
토트넘은 케인을 대체할 거물 스트라이커를 사오기 보다는 분산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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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포스테코글루는 수비 강화에 더욱 열중하려고 한다. 토트넘은 여름 내내 슈르스를 주시했다. 토리노는 3400만파운드(약 570억원)를 원한다. 토트넘은 쉽게 감당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사실 중원은 큰 걱정이 없다.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스 비수마, 파페 사르로 구성된 허리가 매우 탄탄한 전력을 증명했다. 다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임대로 떠날 가능성이 있어서 갤러거를 노린다. 갤러거는 첼시가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면서 팀 내 입지가 줄어들었다.
가장 급한 포지션은 공격수다. 익스프레스는 '마감일을 앞두고 토트넘 최우선 과제는 공격진 강화다. 토트넘은 전형적인 포워드보다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원한다. 존슨이 1순위이며 5000만파운드(약 830억원)면 거래를 성사시키기에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